27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상반기 우리나라의 전체 원유 수입 물량 5얼204만배럴 중에서 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84.4%인 4억2367만배럴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이에 대해 “국내 정제시설 증설로 원유 정제처리 능력이 확대됐고 저유가로 인해 석유제품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수입량은 중동이 4억2367만배럴로 전체의 84.4%를 차지했고, 아시아 4천709만배럴(9.4%), 미주 1천122만배럴(2.2%), 유럽 1천109만배럴(2.2%), 아프리카 897만배럴(1.8%) 등 순이었다.
정유업체들이 저유가 시대를 맞아 원유 수입선 다변화, 원가 절감 등을 추진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주지역 원유 수입이 늘어나고 비싼 유럽 및 아프리카산 원유 수입은 준 것으로 분석됐다.
중동산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셰일오일 등에 대응하기 위해 대 아시아 원유판매가격(OSP)을 인하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