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광주·전남 AI 7건 발생…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930010018300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9. 30. 15: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광주와 전남지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7건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30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 및 방역추진’ 내용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 나주·강진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이후 30일 현재까지 광주 및 전남 소재 나주·강진·담양, 광주 광산 4개 시·군·구에서 총 7건의 AI가 발생했다.

최초 발생 2개 농장은 농가 신고가 아닌 AI 방역체계 강화에 따라 도축 출하 전 검사 등 상시예찰 과정에서 확인됐고, 이후 발생된 5건은 역학적 관련이 있는 방역 취약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 검사과정에서 발견됐다.

발생원인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인 농식품부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 가금 중개상인 소유 계류장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AI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 21일을 고려해 방역이 취약한 가금 중개상인과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농가 등에서 AI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판단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전통시장, 중간상인 계류장, 가든형 식당에 대한 예찰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AI 바이러스 전파 요인으로 추정되는 가금중개상인이 방문한 농가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내달 2일까지 광주, 전남북 가금중개상인 68명이 방문한 농가 등 약 200개소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8일까지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 판정 시 해당 전통시장 내 생닭·생오리 가금류 판매시설을 즉시 패쇄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달부터 철새 이동에 대한 단계별 경보를 발령해 농가·단체·지자체 등 방역주체별로 차단방역을 이행하도록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AI·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시기로 판단해 내달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해 집중적이고 총력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AI 상황실과 병행해 모든 지자체, 방역기관·단체에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