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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LA 자바지역에 위치한 LA한인의류협회를 방문하여 조내창 협회장과 한인의류업체의 한국 이전 실무를 진행하고 있는 김대재 협회 이사 등 임원진을 만났다.
이날 윤 부지사는 경남도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외국투자기업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협회로부터 경남지역을 투자지역으로 우선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우선투자검토지역은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소재한 구성동 조선터와 진북 정현산업단지 및 곧 조성될 내서 평성산업단지이다.
오는 15일과 16일 LA한인의류업체 관계자가 방한하여 경남도내 투자지역을 둘러볼 예정이어서 투자유치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LA한인의류협회는 1,800개 회원업체에 2만 명의 종사자 및 100억불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LA 지역경제의 큰 버팀목으로서, 최근 LA시의 최저임금 및 보험료 인상, 노동법 제약 심화로 텍사스 엘파소(El Paso) 지역 이전을 검토 중인 가운데 한국으로의 이전도 고려중이다.
한국으로 이전 의향이 있는 30여 개사는 주로 고급 여성의류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한국의 양질의 노동력, 기계, 원단 및 부자재 조달 용이 한-미·한-EU FTA 체결로 관세가 없어 수출에 유리한 점, 그리고 조국에 대한 애국심 등이 작용하여 한국 진출을 고려하게 되었다고 했다.
도는 LA한인의류협회의 사업계획대로 마산지역으로 투자가 유치되면 투자금액 약 800억원, 고용창출 1500명 이상이 예상돼 과거 한일합섬, 경남모직 등 섬유, 의류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던 마산지역의 명성을 되찾음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윤 행정부지사는 “향후 의류업체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되면, 생산한 패션의류 수출은 물론 마산지역에 패션타운 조성도 고려하고 있어 의류산업 중심지로서의 마산의 옛 명성을 되찾고 패션도시로서의 성장도 기대된다면서 도와 해당 자치단체가 합심하여 반드시 투자유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