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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화 S&C 일감몰아주기 의혹 한화그룹 전체 조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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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10. 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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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회가 한화S&C의 일감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한화그룹 계열사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 착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정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의 문제 제기에 대해 “현재 한화S&C와 한화증권 간 내부거래 관련 예비조사에 착수했다”면서 “(다른 계열사에도 일감몰아주기) 혐의가 있으면 적극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화 S&C의 일감몰아주기 의혹 관련 내용은 무성했다.

이와 관련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한화S&C와 100억원 이상 규모의 내부거래를 하는 계열사는 총 9개로 나타났다.

계열사별로 한화건설이 503억원(2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한화생명보험(318억원 14.9%), 한화첨단소재(211억원, 9,9%), 한화(182억원, 8.5%), 한화갤러리아(152억원, 7.1%), 한화케미칼(149억원, 6.9%), 한화손해보험(141억원, 6.6%), 한화 호텔앤드리조트(122억원, 5.7%), 한화투자증권(121억원, 5.6%)다.

공정위는 이중 비중이 가장 낮은 한화투자증권을 상대로 한화S&C의 일감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하지만 야당 등은 한화그룹 계열사 전체로 한화S&C의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병두 의원은 “한화 S&C와 내부거래를 했던 나머지 37개 계열사 94.4%의 비중에 해당하는 2018억원에 대해서도 일감몰아주기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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