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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알짜’ 공작기계부문 물적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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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10. 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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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8일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고 신설회사인 ‘두산공작기계㈜’(가칭)의 발행주식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22일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공작기계 사업은 두산인프라코어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서 분할 후 일부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신설회사에 대한 경영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유지한다”며 “연결재무제표 상에 미치는 영향도 없다”고 말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분할은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일부 매각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차입금 비중을 축소해 장기적인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사업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체제를 갖춰 사업경쟁력과 경영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지분 매각은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수 글로벌 파트너들과 논의 중에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부문은 밥캣과 함께 전체 회사의 실적을 견인하는 알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분기 공작기계 부문의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영업이익률도 11.9%로 부문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대를 기록했다.

건설기계 부문이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건설경기 부진으로 큰 폭의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공작기계 부문은 효자 역할을 해 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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