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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OLED조명사업 LG디스플레이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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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10. 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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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차세대 성장동력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사업을 LG디스플레이에 넘기기로 했다. 그룹의 분산된 OLED 사업 역량을 일원화해 사업 확대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으로, 이후 LG화학은 기존의 소재 개발에 더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소재사업 집중을 위해 OLED 조명 사업을 LG디스플레이에 양도키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양도일은 12월15일이며 양도가액은 1600억원이다. LG화학의 OLED 조명 사업 생산라인은 현재 오창공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조명 사업 양도를 결정했다. OLED 조명은 발광다이오드(LED) 이후의 차세대 조명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성장성이 높은 사업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양도와 관련해 “소재사업 집중을 위해 OLED 조명사업을 LG디스플레이에 양도한다”며 “이로써 LG화학은 본래의 소재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결정으로 LG그룹의 OLED 조명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OLED 기술력과 인력 등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추가 투자 없이 제품 양산체제를 구축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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