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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자회사 유비케어 매각… 백신·소재 핵심사업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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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10. 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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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자회사 유비케어를 매각하고 백신·혈액제·소재 등 신규 핵심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SK케미칼은 의료 IT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자회사 유비케어의 지분을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고 있는 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스틱 측’)에 매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매각 주식 수는 SK케미칼이 보유한 유비케어 지분 전량 (43.97%)인 1771만4411주로 매각 대금은 797여 억원, 주당 가격은 4500원이다.

SK케미칼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유비케어 매각을 결정, 스틱 측과 지분 매각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회사 측은 금년 말까지 모든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유비케어 매각을 통해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백신·혈액제·폴리 페닐렌 설파이드(PPS) 소재 등 신규 핵심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전사적 역량 집중과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유비케어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며 “매각이 종료되면 투자 재원이 늘어남에 따라 백신·혈액제 등 신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추가적으로 차입금 축소로 인한 재무 구조 개선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은 2008년 3월 이수화학으로부터 유비케어의 주식 1100만주를 약 275억원에 매입했고 이후 제3자 배정방식으로 이뤄지는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139억원을 들여 671만 주의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바 있다.

유비케어는 병·의원, 약국 등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헬스케어솔루션 기업으로 1만3000여개의 병의원, 7200여개 약국, 16개의 대리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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