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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對중국 우호교류 확대.. 경제협력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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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5. 10. 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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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연화그룹과 수출입 MOU 체결
경남도,연화그룹과 수출입 MOU 체결 (왼쪽부터 김윤근 도의장, 홍준표 지사, 리젠 연화그룹 집행이사, 박태훈 경남무역 사장, 양춘설 연화그룹 경리) /제공=경남도
경남도,우호교류 협정체결
경남도,우호교류 협정체결(홍준표도지사 - 서장자치구 부주석 딩예셴 등 양측 일행)/제공=경남도
홍준표 지사와 궈수칭 산둥성장 환담 사진
홍준표 지사- 궈수칭 산둥성장 환담 사진/ 경남도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중국방문단 일행은 지난 18~24일 중국 시짱(西藏)자치구와 산둥(山東)성을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협력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경남도와 중국 시짱자치구 간 첫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해 농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방안을 합의하고, 산둥성을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확대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경제협력 증진 등 동반자 관계를 형성키로 합의했다.

또 중국 대형 식품전문회사와 수출설명회를 통해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입 증대를 위한 새로운 경영노하우·혁신사례 등을 상호 교환하고, 중국시장 진출과 수출입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시짱자치구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고, 경남도는 인도·미얀마 등과 인접해 있어 개방과 변경무역에 유리하고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지닌 시짱자치구의 외국 자치단체와 교류를 시작 첫 대상이 됐다.

도는 이번 우호교류협정을 통해 중국 동부중심의 교류관계를 서부지역까지 확대했으며 농업발전·관광산업 활성화 등 향후 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홍 지사는 “협정 체결을 계기로 한중 경제협력을 강화해 지자체 차원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는 우호교류의 큰 틀이 마련됐기 때문에 앞으로 농업인력 교류·관광산업 협력 등 세부적인 실무적 사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에 시짱자치구 주석 일행의 경남 방문을 요청했다.

또한 24일 오전 홍 지사와 궈수칭(郭樹淸) 산둥성장은 ‘경남도-산둥성 우호교류 확대 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기관은 그동안의 우호협력관계와 지리적 접근성을 바탕으로 경제·산업·관광 등 각 분야에서 인적교류 확대·관광객 유치·학술교류 등 공동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홍 지사는 “한·중 FTA 체결로 변화하는 한·중 관계에 맞춰 기존의 단순한 ‘교류’차원에서 더 나아가 ‘동반성장’의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실무진들이 수시로 만나 중국 진출의 교두보이자 환발해권 핵심지인 산둥성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에는 중국 하남성에 소재한 농식품 가공업체인 연화그룹(蓮花集團)을 상대로 농식품 수출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설명회에서 연화그룹과 경남무역은 ‘수출·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을 선호하는 중국내 상류층 등 세계 최대의 중국시장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도는 올해안에 연간 3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연화그룹 구매담당 바이어를 초청해 우수 농수산식품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구체적인 수출계약을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홍 지사는 “연화그룹과 체결한 수출·입 업무 협약은 도내 농수산식품이 세계 최대 식품시장인 중국시장으로 진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중 FTA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하나의 경제공동체가 되면 양 자치단체가 공동번영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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