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한국측에선 허수영 석유화학협회장(롯데케미칼 사장)을 대표로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 손옥동 LG화학 본부장 등 10개사 70여명이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중국석유·화공연합회 자오쥔궤이 부회장을 단장으로 시노펙(SINOPEC), 페트로차이나(Petrochina), CNOOC 등에서 주요 관계자 40여명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석유화학산업 현황 및 전망 이외에 최근 산업 트렌드 변화 등을 반영한 에너지·소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눈다.
한국측에서는 셰일가스의 석유화학산업 영향을 비롯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신소재 동향·한-중 FTA 영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중국측에서는 우리측 관심 사항인 중국 석유화학산업 발전 현황 및 전망을 비롯, 중국 석유정제기술 추진동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 중국측의 요청으로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발전 모체인 대산 석유화학단지 한화토탈 공장을 오는 27일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방안,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 실무자간 의견을 교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한-중 FTA 체결 이후 양국 업계의 첫 공식적인 만남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양국간 반덤핑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중국의 개방 속도 가속화를 위해 중국측의 저조한 자급률을 고려한 추가 개방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요청하는 등 한-중 FTA의 내실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