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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에 협력사까지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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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11. 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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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자사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직원들까지 모두 모여 회사 정상화를 위한 타개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이달 중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토론회를 거제 조선소에서 열고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대우조선은 직영 인력이 1만3000여명, 협력사 인력이 5만여명에 달한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대우조선측과 협력사 전 직원이 참석한 대토론회를 열 예정”이라면서 “협력사들의 건의 및 개선사항을 취합해 회사 정상화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대규모 인원을 고려해 한 장소에서 열리 진 않지만 사업부별로 협력사들을 할당해 같은 날 진행, 이후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대우조선과 협력사들은 회사 위기 타개책을 공유하고 긴축 경영에 따른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분기 3조원 적자에 이어 3분기 1조2000억원대 영업손실을 본 대우조선은 최근 채권단에서 4조2000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예고한 상태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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