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과 최신원 SKC 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는 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 모여 노 여사의 미수연 행사를 치렀다. 이날 대부분의 일가가 참석했으며 SK그룹 전·현직 사장·임원 등까지 400여 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거동이 불편한 노 여사는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형제간에 싸우지 말고 화목하게 잘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여사는 24세에 고 최 회장과 부부의 연을 맺고 평생 내조에 힘써왔다. 지난 1973년 창업주의 별세로 올해 홀로 된 지 41년째다
노 여사의 둘째 아들인 최신원 SKC 회장은 “형제간에 우애 있게 지내라는 말씀을 실천토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고 셋째아들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착한 사람이 되라는 어머님 말씀 덕분에 나쁜 사람이 안됐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최태원 SK 회장도 큰 어머니인 노 여사에 대해 “세상을 살면서 궂은 일도, 즐거운 일도 있지만 그때마다 품어주시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