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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이 1조1478억원, 영업이익이 623억원으로 집계 됐다고 9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09.76% 급증한 수치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458억원 및 332억원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3분기 계절적 비수기 요인이 있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산자부문 아이템의 고른 실적 개선, 석유수지 증설효과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509% 상승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며 “원료가격 안정과 환율 상승 등의 대외환경 또한 더해져 이번 3분기의 실적 상승세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2082억원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을 이미 넘어섰다.
이 같은 사업 실적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분기에는 환율 및 원료가 안정을 바탕으로 자동차소재 및 패션이 본격적인 성수기로 진입함으로써 산업자재부문과 패션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실적 개선이 계속될 전망이다.
산업자재부문은 4분기, 성수기 진입 효과를 기반으로 분기 최고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특히 아라미드는 이번 3분기 흑자전환한 이래 4분기에도 흑자기조가 이어지면서 4분기 산업자재부문 실적 상승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자동차소재 법인, 코오롱플라스틱 등의 관련 종속회사들의 실적 역시 무난히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패션부문은 4분기 패션 시장의 본격 성수기 시즌으로 영업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분석된다. 주력 제품인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해 액세서리와 캐주얼 등의 본격적 판매 확대로 우수한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코오롱스포츠 역시 매년 실적이 증가하고 있어 4분기 실적 증가에 힘을 보탤 것이란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