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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브레인시티, 주민 고통 9년 사업연장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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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5. 11. 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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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개발 수용지역 주민 기자회견 통해 밝혀
평택시, 주민 고통 사업연장 결사반대
10일 평택시청앞에서 브레인시티 통합지주협의회 및 주민들이 더 이상의 사업연장을 결사반대한다며 수용지역 주민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통합지주협의회와 농지대책위원회, 주민 등 15명이 10일 평택시청 서문 앞에서 ‘행정자치부가 재검토 판정을 내린 브레인시티 사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MOU를 체결한지 9년이 흐른 지금까지 주민들은 사업 성사를 위해 수많은 고통을 인내하며 기다려 왔지만 시의 안일한 대처로 끝내 브레인시티 사업 재검토라는 답으로 돌아왔다”며 “이 때문에 끝없는 소송으로 재산권의 회복은 기약할 수 없는 지경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은 “시는 이번 행정자치부가 투융자심사가 재검토에 이르렀음에도 사업지구 주민들에게 시 차원의 공식적인 유감표명이나 해명도 없었다”며 “왜 우리가 9년간 이유없는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주민들은 “행자부의 재검토 사항인 성균관대 유치 불확실성과 평택시 미분양 매입확약 조건폐지등에 대해 시가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사업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며 “이럴 경우 기약 없는 기다림으로 주민들은 모두 고사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수 브레인시티 통합지주협의회장은 “주민들은 10여년의 세월동안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길 기다리며 수많은 고통도 참아왔다”며 “행자부가 제기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거론되었던 문제였는데 시가 대처하지 못해 오늘과 같은 사태를 키워냈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 때문에 주민들은 개발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는 등 또 다른 고통속에 살고 있다”며 “우리의 뜻이 관찰되지 않을 경우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민들은 성균관대학의 명확한 입장 표명과 함께 공재광 시장의 면담을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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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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