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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전통주 기술지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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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5. 12. 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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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전통주, 특히 막걸리와 약청주류의 품질개선을 위한 과학적 분석과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도 기술원은 도내 전통주가 매년 실시하는 대한민국 술 품평회에서 과실주부문과 리큐르부문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여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막걸리와 약청주류 분야는 수상경력이 미진하고 대외 이미지 측면에서도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 기술원은 국내 지역별 전통주 품질을 분석하고, 소비자 기준의 맛평가 실시, 원료분석 등 과학적인 데이터를 수집 평가 분석함으로써 우리 도내 전통주 품질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도 기술원 농산가공팀은 지난 2013년부터 3년에 걸쳐 도내 유통되고 있는 막걸리 59종, 약청주류 9종, 과실주 6종을 수집하여 대한민국 술 품평회 입선 제품 35종과 비교 분석했다.

도 기술원은 이번 분석 결과를 전통주 제조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영농활용과제에 반영하고,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부각시키고, 미진한 부분을 개선해 영세 전통주 제조업체의 품질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하기정 농업기술원 담당박사는 “이번에 품질분석과 관능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발효기간 조정, 유통기간, 온도관리 등에 따라 품질이 좌우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판명됐다”며 “이같은 결과를 바탕을 도내 전통주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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