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기술 우위, 일본에 가격 우위’는 이제 옛말
정부차원의 기업규제 완화·세제 감면 등 요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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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내 주요 업종별 단체 및 협회 3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중일 경쟁력 현황비교’ 조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기업 24곳 중 19곳은 ‘한국이 중국에 기술력이 이미 추월 당했거나 3년 이내 추월 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가격경쟁력에 밀린다고 응답한 곳은 21곳이었다.
또 응답기업 20곳 중 14곳은 한국의 가격 경쟁력이 ‘일본에 비해 유사하거나 열세에 있다’고 답했고 기술 경쟁력에 대해서는 18곳이 ‘유사하거나 열세’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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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위기 수준이 아니다’와 ‘다른 나라에 비해 좋은 상황’이라고 응답한 곳은 3곳에 불과했다.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해서 체감수준이 ‘더 크다’는 답변은 7곳, ‘비슷하다’는 답변은 15곳으로 나타나 현재 경제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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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기업이 성장 한계를 돌파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정부의 과감한 규제개혁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단체 및 협회는 대한건설협회·대한석유협회·대한타이어산업협회·대한화장품협회·한국기계산업협회·한국반도체산업협회·한국석유화학협회·한국선주협회·한국자동차산업협회·한국철강협회·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한국플랜트산업협회·한국항공진흥협회 등 업종별 30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