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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올해 경제성장률 4% 하회 전망… 금융위기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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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12. 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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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지역 아랍에미리트(UAE)의 술탄 빈사이드 알만수리 경제장관이 9일(현지시간) 올해 UAE의 경제성장률을 3∼3.5%로 전망했다.

UAE가 4% 이하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1.6%) 이후 5년만이다. 고유가 시대인 2011∼2014년의 경제성장률은 4.3∼6.9%로 높았다.

내년 경제성장률도 올해와 비슷한 3∼3.5%로 예측됐다. 아부다비의 국내총생산(GDP) 중 원유·가스 등 지하자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95.4%다.

아부다비 지방정부 경제개발청은 “내년 경제성장률은 유가에 좌우될 것”이라며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의 여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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