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12일 오전 12시 42분 인천 광역시 옹진군 울도 동쪽 약 5해리(약 9킬로미터) 해상에 정박 중인 4만톤급 화물선(4만4102톤, 파나마 선적)에서 작업을 하다 부상한 필리핀 선원 S씨(23세)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4일 밝혔다.
S씨는 이날 화물선에서 작업을 하다 무릎이 탈골돼 오전 11시 29분 평택항 해상관제센터로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사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을 경비 중이던 P73정을 현장으로 이동시켰다.
오후 12시 25분 화물선에 도착한 P73정은 오후 12시 42분 S모씨를 경비정으로 옮겨 충남 서산시 대산항으로 이송했다. S모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소방구급대에 인계되어 서산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응급조치를 취하고 해양긴급신고 122나 무전기를 이용해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