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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기업구조조정 기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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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12. 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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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에 구조조정본부 확대 등 내용 담은 업무계획 제출
산업은행2
산업은행이 기업구조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나선다.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늘고 있는 한계기업의 원활한 구조조정 작업을 위해 기업관리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현재 기업구조조정1실과 2실로 나눠져 있는 구조조정본부가 확대 개편되고 전문인력도 추가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 같은 조직개편 내용이 담긴 업무계획 초안을 금융위원회에 제출돼 검토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동안 금융당국이 산은에 대해 기업구조조정에 대해 보다 큰 역할을 해온데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기업금융부문 내 하위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조조정본부를 별도의 독립조직으로 격상시키는 방안이 유력히 검토되고 있다.

여기에 구조조정본부가 맡고 있는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구조조정 전문 인력을 추가 배치키로 한 방안에 대해서도 금융당국과 산은 실무진 간의 합의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산은 측이 제시한 업무계획에 대한 검토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기업구조조정 기능 강화 방향에 대해서는 양측 실무진의 협의가 이미 끝난 만큼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오는 30일까지는 산은 측 업무계획에 대한 승인이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 관계자 역시 “업무계획이 금융위 측의 승인을 받는다면 곧바로 산은 이사회에서도 이달 중으로 최종 안에 대한 검토를 거쳐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럴 경우 금융위의 최종 확인 과정을 거쳐 곧바로 조직개편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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