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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미국 에탄크래커 플랜트 투자 최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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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 기자

승인 : 2015. 12.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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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ci
롯데케미칼이 생산기지 다변화를 위한 미국 에탄크래커 설비 투자를 최종 결정했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연산 100만톤 규모의 에탄크래커 플랜트와 연산 70만톤 규모의 에틸렌글리콜(EG) 플랜트의 건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EG는 폴리에스터 섬유와 필름 등의 원료이다.

프로젝트 투자비는 총 약30억달러인 가운데 롯데의 자본금은 약 8억6000만달러에 해당한다.

롯데케미칼은 2016년도 하반기에 착공을 시작하고, 2019년도 1분기 상업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향후 연간 15억달러의 매출 확대 및 에틸렌과 EG 생산능력을 각각 370만톤과 174만톤으로 확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2월 미국 액시올사와 에탄크래커 합작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올 6월에는 롯데 90대 액시올 10의 지분율로 합작사업 법인인 LACC·LLC를 설립했다. 롯데는 에틸렌을 공급받은 후 이를 EG공장 원료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액시올에 판매해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했다.

한편 EG 플랜트도 에탄크래커와 동일 부지 내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미주와 유럽 등을 중심으로 판매해 아시아 시장 의존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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