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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올 연말 술 대신 봉사로 보낸다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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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균 기자

승인 : 2015. 12. 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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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일대에서 한동영 한양 대표이사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건설업체들이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양은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일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동영 대표이사 사장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40여명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영세가정에 연탄 3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양은 또 인천뿐 아니라 광주지역 나눔공동체인 자비신행회와 함께 광주시 동구 일대 독거노인과 영세가정에 연탄 2만장과 기금 1000만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대표는 “먹고 마시는 송년회 대신 주변의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단순히 연말 보여주기식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상시적으로 진행하는 기업문화로 정착돼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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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꿈에그린 도서관 50호점 사회봉사활동에 참가한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왼쪽 첫번째)와 양성권 전무(오른쪽 두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를 분류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23일 서울시 에덴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50호점을 개관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사업은 한화건설이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지난 2011년 3월 1호점을 시작으로 5년에 걸쳐 이날 50호점까지 개관을 완료했으며, 내년에 60호점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장애인 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도서관을 꾸미고 도서를 기증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한화건설은 그동안 ‘동천의 집’을 비롯한 여러 복지시설에 각 1000여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했고 꿈에그린 도서관 1개 점당 평균 1000여권 이상의 도서 기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건축 분야에 초점을 맞춰 어린이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는 ‘건축 꿈나무 여행’, 중학생의 자율학기제 시행에 맞춘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학교’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파주 출판도시를 견학하고 건축가와의 만남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한옥, 물레방아, 태양열 풍차 만들기 등 다양한 건축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춘천 제이드가든 등을 견학하며 친환경 건축물을 탐방 하기도 하였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1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임직원 19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000여명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참여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관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도서기증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도 일조 할 것”이라며, “도서관 조성활동 외에도 건설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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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롯데건설 관계자가 ‘사랑의 롯데라면’ 1000상자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실시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의 연장선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서 ‘사랑의 롯데라면’ 나눔 후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실시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의 연장선으로 104마을 지역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에 롯데건설이 롯데라면 1000박스를 전달했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선수단은 지난 21일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요리교실을 여는 등 아동들과 시간을 보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2년 꿈을 키우는 집과 사랑의 결연을 하고 지속적으로 장학금 전달, 홈 경기 초청 관람, 1일 운동회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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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선수들이 21일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에서 아이들과 요리를 만들고 있다.
정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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