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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내연녀 부당지원 의혹에 “사실과 전혀 달라”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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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12. 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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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내연녀에게 계열사를 동원해 경제적 이득을 준 게 아니냐는 일부 의혹에 대해 SK그룹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일축했다.

30일 SK그룹측은 싱가포르 버가야인터내셔널유한회사 법인이 2010년 최 회장 내연녀 소유의 아파트를 24억원에 매입한 것에 대해 “해당 아파트는 당시 미분양 상태였고 시세대로 사들여 불법적인 측면이 없다”고 밝혔다. 직원들 숙소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매입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29일 재미 블로거 안치용씨가 자신의 블로그 ‘시크릿 오브 코리아’를 통해 “해당 아파트는 내연녀가 2008년 1월 SK건설로부터 15억5500만원에 구입한 아파트로 최 회장이 내연녀를 위해 SK 해외계열사를 통해 회사공금으로 아파트를 매입해 줌으로써 공금 횡령의혹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SK측은 최 회장이 지난 2013년 10월 한남동 집을 고교 동창에게 사들였는데 이 또한 내연녀를 위한 것이었다는 안 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SK텔레콤이 임대해서 해외 손님 숙소 등으로 사용하던 것인데 임대기간이 끝나고 동창생이 최 회장한테 구매를 부탁해 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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