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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손보업계…MG손보·악사다이렉트 희망퇴직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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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선 기자

승인 : 2016. 01. 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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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과 악사다이렉트가 지난달 말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희망퇴직 진행 공지를 사내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희망퇴직을 받았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1970년생 이전으로 근속연수 16년차 이상이다.

희망퇴직을 결정한 직원은 직급에 따라 최소 10개월~최대 12개월치 특별 퇴직금이 차등 지급된다.

MG손보는 수익성 악화와 실적 부진으로 2013년 부터 매년 구조 조정을 단행해왔다. 앞서 김상성 MG손보 대표는 지난해 12월 초 담화문을 통해 인력 구조조정과 본사 매각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악사다이렉트도 지난달 4일부터 17일까지 만 35세 이상 정규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악사다이렉트의 희망퇴직은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손해율 악화로 인한 실적 악화의 영향과 조직슬림화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퇴직자는 45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직급에 따라 평균 2년치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악사다이렉트 관계자는 “규모가 정해져 있지 않은 자율적 퇴직으로 진행됐다”며 “조직이 크지 않아 희망퇴직 규모는 소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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