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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허창수 회장, 스위스 다보스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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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01.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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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등 재계인사 집결
세계 경제흐름 파악·글로벌 인사들과 교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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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최태원 SK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등 재계 인사들이 오는 1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 경제흐름과 전망에 대해 토론하고 글로벌 거물들이 모이는 사교무대서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문화융성을 주제로 21일 오후 7시30분 스위스 다보스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 호텔에서 ‘2016 한국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허 회장과 최 회장, 김 전무 이외에도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등 다양한 재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통령 특사,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한국의 주요인사 50여명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 휴 그랜트 몬산토 회장, 리차드 노드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 등 글로벌 정재계 리더 6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K 최 회장은 수감 생활을 했던 2014, 2015년을 제외하곤 1998년부터 매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쌓아왔다. 2013년엔 다보스포럼에서 사회적기업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며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사면 복권 이후 광폭 행보를 벌여온 만큼 올해 다보스포럼도 SK의 신성장 사업의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인 김 전무는 2010년 처음으로 다보스포럼에 참가하며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 이후 6년 연속 다보스포럼을 찾을 계획이다. 지난해는 주력하고 있는 태양광사업을 홍보하고, 태양광 사업의 미래 가능성을 알리는 장으로 다보스포럼을 적극 활용한 바 있다. 2014년엔 비즈니스·학문·정치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40세 미만 글로벌 리더간의 모임인 ‘영 글로벌리더(Young Global Leader)’로 선정되면서 차세대 경제지도자로서의 입지를 넓혔다.

이번 한국의 밤 행사는 2014년 창조경제, 2015년 통일한국에 이어 올해 ‘문화융성’을 주제로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 문화산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싸이, 투애니원(2NE1) 등 한류 가수의 공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K-Pop 홀로그램 콘서트, 라인 프렌즈와 같은 한국의 모바일 캐릭터 등 한국의 문화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한식을 외국인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웰빙(Well-Being) 트렌드로 재해석해 비빔밥샐러드, 불고기완자, 닭갈비 피자 등을 선보인다. 한국의 인삼주, 백세주, 복분자주, 매실주,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다보스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Maste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를 주제로 개최된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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