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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조승우, 최우리와 즉석 전화 연결 도중 김구라 부탁으로 '지금 이 순간' 열창 |
최근 영화 '내부자들'로 스크린에 복귀한 영화배우 겸 뮤지컬 배우 조승우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구라와 전화 연결 도중 '지금 이 순간'을 열창했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구라는 지난주에 이어 '뮤지컬에 대한 모든 것'이란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전반전을 오프닝 곡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 최우리는 후반전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위해 배웠던 화려한 탭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김구라는 게스트들과 함께 새롭게 제작된 창작 뮤지컬을 소개하고,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과 뮤지컬을 볼 때 좋은 자리 등 뮤지컬 관람 팁을 공개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 최우리는 3집 가수 조영구에게 뮤지컬을 전수하기도 했다. 최우리는 발성 연습 도중 조영구의 침이 과하게 튀자 “더러워서 못 하겠다”고 말했지만, 열심히 가르친 끝에 조영구와 고난도의 ‘오페라의 유령 OST’ 듀엣까지 무사히 성공했다.
한편 최우리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조승우와 즉석 전화 연결을 했다. 특히 조승우는 회식을 하던 중임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곡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흔쾌히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