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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벼 콩 참깨 우량종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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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1. 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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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시험연구포장에서 생산한 고품질 우량종자를 농가에 분양하기로 하고, 이달 29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농가에 분양하기로 한 우량종자는 벼 9품종 1만 8920kg , 콩 4품종 560kg, 참깨 2품종 39kg 등으로 이들 종자는 원원종 생산 절차를 따랐기 때문에 품종별 종자의 품질이 모두 정부보급종 수준이라는 것이 가장 강점이다.

벼 종자의 경우 정부보급종에 포함되지 않은 특수벼 종자 7품종도 이번에 분양함에 따라 수요농가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예정인 벼 종자는 해담쌀(1840kg), 새일미(2640㎏), 새누리(2880㎏), 운일찰(1600㎏), 백옥찰벼(5640㎏), 눈큰흑찰1호(840㎏), 적진주찰(1000㎏), 녹미(1200㎏), 아랑향찰(1280㎏) 등 9품종이며, 콩 종자는 태광콩(210kg), 대원콩(100㎏), 황금올콩(80㎏), 우람콩(170㎏) 등 4품종이다. 참깨 종자는 평안깨(29kg)· 다흑깨(10㎏) 두품종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들 품종에 대한 수요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 받기로 하고, 전체 수요에 따른 물량 조정 후 2월 말경 농가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격은 농협수매가격, 또는 공공비축 포대매입 특등가격 수준으로 정했다.

특히 기술원은 특수벼를 포한한 벼 종자 분양에 있어서 농가가 유의해야할 점은 품종별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재배조건에 알맞은 품종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해당 품종들에 대한 개략적인 특성을 소개했다.

△해담쌀은 조생종 품종으로 시설하우스와 같은 소득작물 경작이 끝난 논에 재배가 가능하며 밥맛이 우수하다. △운일찰벼는 조생종 찰벼 품종으로 쓰러짐과 흰잎마름병에 강한 특성을 지녔다. △백옥찰벼는 중만생종의 찰벼 품종으로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품종이다. △눈큰흑찰1호는 조생종이면서 흑찰거대배아벼로 가바(GABA)와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물질이 풍부한 벼 품종이다. △적진주찰벼는 조생종의 붉은색 찰벼이며 항산화물질을 함유한 기능성 벼품종이다. △녹미는 극만생종의 녹색 찰벼로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을 가진 품종이다. △아랑향찰벼는 중만생종의 향을 가진 찰벼로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품종이다.

도 기술원 성덕경 연구사는 “이번에 분양하는 종자는 종자 순도와 정선상태 모두 정부보급종 수준에 버금가는 우수한 종자들이며, 필요한 종자 특성을 잘 파악하여 재배한다면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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