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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삼가 양전산업단지, 사업추진에 탄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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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1. 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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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양전 위치도
합천 삼가 양전지구 산업단지 위치도
경남도와 합천군에서 서부대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합천 삼가 양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 통과돼 2016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1일 삼가 양전산업단지 물량배정을 위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을 작성해 국토교통부에 제출, 조정·협의 과정을 거쳐 99만3000㎡(약 30만평)의 신청 물량 전량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경남도와 합천군은 물량확보를 위해 부산·울산·경주,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2020년),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및 국도 33호선 확장 개통, 남부내륙철도 건설(2023년)등 주변 접근성 및 입지여건이 크게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 결과 1단계로 조성될 99만3000㎡(산업용지 58만5000㎡) 중 93만6000㎡(산업용지의 160%)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해 국토부 요구 조건인 입주수요 150% 이상을 충족시켰다.

합천 삼가 양전지구 산업단지는 경남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일원에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개통시기에 맞추어 사업비 660억원(1단계)을 들여 99만3000㎡(3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 금속·기계,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등 친환경 제품 제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박유동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예정지와 인접한 지역으로 접근성 및 저렴한 부지가격 등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에는 실시계획을 수립,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이행하여 2017년 상반기에 산업단지가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전리 일원에 330만㎡(100만평) 규모로 조성될 양전지구산업단지는 총사업비 1860억원이 투입돼 2020년까지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4조8000억원의 직접생산효과와 8984억원의 소득효과가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또한 1만2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하는등 어려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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