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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각국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1년간 브라질(20만4664대)·러시아(16만1201대)·인도(47만6001대)·멕시코(2만6251대) 등 4개국에서 전년 대비 3.3% 증가한 86만8117대를 판매했다. 이번 성과는 이들 국가의 지난해 전체 차량 대수가 전년보다 13.8% 감소한 818만7852대에 불과하는 등 시장 침체 속에서 거뒀다.
작년 브림스 시장에서 현대차의 점유율은 2014년보다 2.3%포인트 오른 10.6%다.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르노(18만1563대)를 제치고 5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시장점유율도 2014년 7.1%에서 8.3%로 1.2%포인트 올랐다.
현지 전략형 소형차 HB20이 판매 호조세를 이끌었다. 2014년에 피아트 팔리오, 폴크스바겐 골프에 이어 3위였던 HB20은 지난해 17만4420대가 팔리면서 브라질 연간 승용차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러시아 점유율은 전년 대비 2.9%포인트 상승한 10.1%를 기록, 사상 처음 두자릿수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러시아 시장에서 16만1201대를 팔았다. 현지 전략형 소형차 쏠라리스는 11만5868대가 판매돼 러시아 업체 라다의 그란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인도에서는 전년 대비 15.7% 증가한 47만6001대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시장점유율은 16.2%에서 17.3%로 1.1%포인트 올랐다.
멕시코에서는 현대차가 수입 브랜드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멕시코 판매는 2만6251대로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었고 시장점유율도 1.1%에서 1.9%로 0.8%포인트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