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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2014년부터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판매한 투싼 FCEV 100여대의 누적 주행거리가 최근 100만 마일을 돌파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소 연료전지차가 100만 마일 이상을 달렸다는 것은 안정성과 품질력을 인정받는 셈”이라면서 “현대차로선 무공해 친환경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하나의 이정표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싼 수소 연료전지차는 기존 가솔린 엔진 크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소형화한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24kW의 고전압 배터리, 700기압의 수소저장 탱크 등을 탑재했다.
최고시속 160㎞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12.5초로 내연기관 자동차에 견줄 수 있는 동력성능을 갖췄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운행 가능한 415㎞를 달성했다.
2014년에는 투싼 수소 연료전지차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5 10대 최고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투싼 수소 연료전지차의 실증사업 확대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미국 에너지부(DOE)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미국에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