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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방사업비 307억원으로 조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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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2. 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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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산사태 재해 예방효과가 입증된 사방사업을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대상지를 중심으로 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방사업이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 황폐지에 식물을 파종, 식재하여 경관의 조성이나 수원의 함양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고보고에 의하면 산사태 발생시 사방댐 1개소당 2550㎥, 계류보전 1km당 1770㎥ 토석·유목류 등을 차단해 생활권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 효과가 탁월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도는 올해 창원시 등 18개 시·군에 사방댐 70개소를 설치하고, 산림 내 황폐 계곡 정비를 위한 계류보전 55km, 산지사방 13ha, 해안침식방지 2km 등의 사업을 이달 말 조기 발주해 여름철 우기 전에 완료해 산림재해 예방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사방사업 대상지 타당성 평가, 실시설계 용역, 설계 심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끝나는 3월 초부터 공사가 실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한편 기존 설치된 사방시설의 산지재해 안전기능 확보를 위해 사방댐 246개소, 사방지 250개소에 대한 사방시설 점검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점검결과 안전이 우려되는 개소에 대해 응급조치 및 보수·보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복식 경남산림환경연구원 원장은 “사방사업을 통해 산림재해를 미연에 방지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방사업은 황폐산지, 계류 복구사업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사업동의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사업시행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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