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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등 11개 그룹, 전 계열사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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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02. 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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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회관 전경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 회관.
삼성·현대자동차·LG·롯데 등 주요 25개 그룹 중 11개 그룹이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25개 그룹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 조사에 따르면 모든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그룹은 삼성·현대차·LG·롯데·한진·두산·CJ·대림·한진중공업·한국타이어·삼천리 등 11개 그룹이고 GS·LS·현대산업개발 등 3개 그룹은 연내 전계열사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그룹별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SK그룹은 SK텔레콤·SK하이닉스·SK케미칼·SKC·SK해운·SK건설·SK증권·SK플래닛·워커힐 등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도입을 완료했다.

GS그룹은 GS칼텍스·GS에너지·GS리테일·GS홈쇼핑·GS E&R·GS건설 등이 이미 시행중이며 올해 내 모든 계열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포함 5개 계열사가 시행중이며 나머지 계열사도 도입 검토 중에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한화케미칼·한화첨단소재 등 25개 계열사가 금년부터 시행 중이다. KT그룹은 KT·KT is·KT cs·KT service(북부·남부) 등 25개 주요 계열사가 시행 중이다. 신세계 그룹은 대부분의 계열사가 도입을 완료했고 조선호텔만 노사협의 중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정조원 전경련 환경노동팀장은 “중국 경기둔화·미국 금리인상·저유가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부터 정년연장이 시행 됐다”면서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서는 임금피크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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