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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4개 지자체와 공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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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6. 02.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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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용운선생 생가지 사진 1
만해 한용운 생가지
충남 홍성군을 비롯한 성북구·인제군·속초시·인제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만해 한용운 선사 선양사업을 상반기부터 적극적으로 운영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5개 지자체는 지난 23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생가지에서 만해 한용운 선사 선양사업 관련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우선 홍성군은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 규약을 홍성군의회에서 지난 1월에 의결을 하고 고시중이다.

또 군은 5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와 지역주민, 만해 한용운 선양회원 등과 손잡고 올 상반기부터 만해 한용운의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적인 유적지인 인제군 만해마을 백담사, 속초시 신흥사, 성북구 심우장,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등을 방문하는 ‘만해길 순례길’코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군은 올해 홍성역사인물축제에 6인의 홍성역사인물 중 한 분인 만해 한용운 선사의 민족정신을 되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선보이도록 준비하고 탄신다례는 만해 생가지에서 8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 지자체는 인적·문화적 교류와 지역문화사업의 콘텐츠 개발과 활용방안 모색하면서 만해 한용운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고 체계화함으로써 만해를 비롯해 민족의 정신을 지켜온 선현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만해 한용운이 출생한 생가가 소재해 있으며 인제군은 만해가 출가해 승려로서 수행했던 백담사와 만해마을, 서대문구는 3.1 독립운동 시 수감된 서대문형무소, 신흥사 승려로 원적을 둔 속초시, 성북구는 만해가 입적할 때까지 거주했던 심우장이 위치해 있어 각각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사상적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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