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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계약원가심사로 도내 청년일자리 창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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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3. 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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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일 도청 주민복지관 공연장에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계약원가심사 담당 직원 100여명과 함께 관계 공무원 워크숍을 가졌다.

계약원가심사제도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해 사업부서에서 조사 또는 설계한 가격을 계약 시행전 과다·과소하게 계상된 예산을 조정하는 사전심사제도이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921억원을 절감한 8년간의 축적된 도(道)의 계약원가심사 경험을 시·군과 함께 공유하고 공사설계의 오류 및 잘못된 가격조사 등을 최대한 발굴하고 예산을 절감하여 청년일자리 창출과 도민복지 재충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감사부서 뿐만 아니라 회계부서, 사업부서 등 다양한 부서에서 참여한 만큼 참석자 전원이 원가산정 과정을 손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서울시 김종호 계약심사팀장의 강의를 통해 타기관의 우수사례를 경상북도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경북도는 원가심사 업무가 회계과에서 감사관실로 이관된 이후 사전감사와 심사의 통합시너지 효과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축적된 계약원가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한해에만 88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계약원가심사 관계 공무원들의 전문성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계약원가심사 기준, 기법 등을 수록한 ‘계약원가 심사업무 편람과 사례집’을 제작 배포하여 시·군에서 활용하도록 했다.

김종환 감사관은 “최근 기초, 광역자치단체 할 것 없이 최대의 화두는 ‘경제살리기’와 ‘청년일자리 창출’이다. 도·시·군에서도 재정투자 확대와 균형집행을 추진중이나 어려움이 많은 만큼, 예산절감을 담당하는 계약원가심사 담당공무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며 “우리가 열심히 연구·노력해 절감된 예산은 청년일자리 창출, 도민복지에 다시 투자돼 우리들에게로 혜택이 돌아오는 만큼 계약원가심사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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