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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군 2함대의 병영 독서카페는 극동방송에서 서북도서 및 격오지 장병들을 위해 5개동을 기증하면서 추진하게 됐는데, 2함대는 극동방송의 기증 취지에 따라 9일 무기지원대대에 ‘필승함대 독서카페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백령도 등 도서기지에 5호점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필승함대 독서카페’는 최근 주거용 건물로도 각광받고 있는 컨테이너하우스(9×3m)로 책장, 책상, 의자, 테이블 등의 가구류와 냉·난방기를 갖추고 있어 독서뿐만 아니라 소규모 문화 활동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데, 독서카페 안에 비치된 도서는 (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에서 동별 600권, 총 3000권을 기증했다.
이에 해군 2함대는 독서카페 기증을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한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을 비롯해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장길평 회장, 수원 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KCT 김명일 회장, 부산극동방송 윤수길 운영위원장, 함께하는교회 김요한 목사 등 기증인들을 부대로 초청해 ‘필승함대 독서카페 1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박헌수(소장) 함대사령관은 “기증자 분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책을 통해 부대 전반에 정이 흐르고, 올바른 인성으로 충만한 건강하고 소통하는 열린 병영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장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서해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2함대 장병들이 임무 후에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며, “백령도 등 항상 긴장 속에서 근무하는 2함대 도서지역 장병들에게도 독서카페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