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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덕선(Tuc:son)’ 투싼, 류준열의 운명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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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3. 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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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바이럴 광고 엔딩 장면 / 제공= 이노션 월드와이드
현대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히어로 류준열의 운명을 바꿨다. 드라마에서 정환(류준열 분)은 홀로 콘서트장에 있을 덕선에게 차를 몰고 미친듯이 달려가지만 간발의 차이로 친구 택보다 늦었다. 정환은 눈물을 머금고 뒤돌아서야 했고 결국 가슴 아픈 짝사랑으로 끝났다.

하지만 투싼 바이럴 광고의 결말은 다르다. 류준열은 투싼으로 택보다 먼저 콘서트장에 도착해 사랑을 쟁취한다. 영상은 ‘가자! 덕선(Tuc:son)이라는 카피로 끝난다. 19일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 수 100만건이 넘을 정도로 해당 영상은 많은 네티즌들은 공감을 얻었다.

광고를 제작한 이노션 월드와이드 관계자는 “1.7 디젤과 1.6 가솔린 터보의 투싼 피버의 론칭을 앞두고 메인 타깃층인 20~30대의 풋풋한 열정(FEVER)’을 어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때마침 ‘응답하라 1988’ 속 정환이 시청자들의 기대와 달리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사랑을 포기하게 되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싶었다는 게 이노션의 설명이다.

영상 제작 당시 류준열은 심한 감기가 걸려서 컨디션이 안 좋았다. 추운 날씨의 야외촬영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적극적인 자세와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대세 모델을 찾아 인기에 편승하고자 했던 게 아닌 투싼 피버의 론칭 목적에 맞는 상황과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라며 “류준열이라는 훌륭한 배우와 스텝들을 만나 ‘사이다’같이 청량한 광고라는 평가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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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바이럴 광고 장면 / 제공= 이노션 월드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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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바이럴 광고 장면 / 제공= 이노션 월드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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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바이럴 광고 장면 / 제공= 이노션 월드와이드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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