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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경기, 싸움소 ‘강창’ 50회 출전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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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6. 03. 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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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
청도소싸움경기장 50경기 최다 출전인 싸움소 강창(왼쪽)이가 20일 11회 경기에서 흑곰이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제공=청도군
싸움소 ‘강창’이 지난 20일 제11회 청도소싸움경기에서 50회 출전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21일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싸움소 강창이는 2011년 9월 3일 청도소싸움경기개장 첫 경기 첫 승리로 공식 출전을 시작했고, 지난 주말 회차 경기까지 1승 1패를 더해 5년만에 50회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50회 출전 경기에서는 상대 싸움소인 신예 스타 흑곰이를 만나 26분 6라운드 접전을 펼쳤으나 끝내 체력의 한계로 패한 경기였지만 많은 관람객 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11살인 노장인 강창이는 타 지역 민속소싸움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 등 유명세가 높은 대표적인 싸움소이다.

대한민국 여성 최초 싸움소 주인 안귀분씨는 “강창이의 50경기 출전 대기록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치자“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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