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KB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 중 KB금융이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
KB금융지주는 현대상선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실사와 최종가격 협상 등을 거쳐 이르면 5월 현대증권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이번 매각 대상 지분은 현대상선 보유 22.43%, 기타 주주 몫 0.13% 등이다.
KB금융의 증권 인수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다. 앞서 지난해 대우증권 인수전에서는 미래에셋이 최고가를 써내면서 고비를 마셨으며, 2014년에는 농협금융지주에 우리투자증권을 뺏긴 바 있다.
한편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현대증권 인수 가격에 KB금융이 1조원을 넘는 금액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