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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법인, IR활동 5년새 최대…주가상승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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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4.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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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상장사 IR비중
코스닥 상장사들의 기업설명회(IR) 활동이 지난해 550건을 넘어서며 최근 5년새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IR개최건수는 총 564건으로, 2011년 433건 이후 최근 5년간 최대개최 실적을 기록했다.

거래소 측은 IR 개최실적이 있는 455사 중 중간규모(101~700위내)의기업비중(63.4%, 275사)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IR개최의 필요성에 대한 상장기업의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IR개최기업수도 2013년 131개사에서 2014년 167개사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204개사를 기록했다. 5년연속 IR을 개최한 기업은 총 31개사로, 이 중 시총 200위 이내 기업이 23개사(76.7%)에 달했다.

거래소는 “그동안 IR지원프로그램 등 IR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으로 상장기업들의 IR에 대한 인식이 다소 제고됐다”며 “IR 개최실적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IR 개최기업들의 경우 IR개최 당해년도별 평균 주가상승률이 코스닥지수 상승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R개최실적 상위기업과 5년연속 IR 개최기업의 5년간(2011~2015년) 주가상승률은 각각 평균 261.1%, 124.1%로서, 같은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33.6%)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상장법인의 인력·예산부족 등 현실을 감안해 상장기업 IR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IR서비스(Global IR, 지역별 IR, 프리미어 컨퍼런스, 외국기업 현지 IR, 기업탐방 IR 등)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IR우수법인상을 신설해 매년 공시우수법인 선정시 포상하는 등 IR개최 우수법인에 대해 인센티브도 강화하고 있다.

거래소는 얖으로도 상장법인들이 IR을 통해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IR지원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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