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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기준 결산 현금배당실적은 최근 5년내 최대 규모인 1조1515억원 기록했다. 이는 상장법인의 2011년도 기준 배당실적 대비 3772억원(48.7%) 증가한 수준이다.
상장법인의 배당규모는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2011년 7744억원, 2012년 7813억원이던 배당규모는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8000억원과 9000억원을 넘어섰다. 1주당 배당금도 2011년 179.8원에서 지난해 201.8원으로 늘어나는 등 현금배당이 질적·양적으로 모두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현금배당 실시법인 수도 매년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 총 480개사에 달해, 2013년 421개사 대비 14%(59개사) 늘어났다. 특히 이들 법인 중 기말·중간배당을 모두 실시한 법인수도 2013년 9개사에서 지난해 14개사로 증가했다.
매년 신규로 배당을 실시한 법인도 최근 2년간 크게 증가세를 보였다. 2012년 65개사이던 신규배당 실시법인은 2013년 61개사, 2014년 79개사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80개사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배당실시법인(480개사) 중 83.3%인 400개사가 2014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다.
한편 5년 연속 배당실시법인의 주가는 각 사업연도별 코스닥지수 상승폭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장사의 2011년 이후 5년간 주가상승률은 140.5%로, 같은 기간 지수 상승률(33.6%)을 106.9%포인트 초과해 상승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배당법인은 실제 배당을 실시한 해(각사업연도 익년)에도 높은 주가상승률을 시현해, 현금배당이 후행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