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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가격 상승...저평가된 벨류에이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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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4. 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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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철강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시아지역 주요 철강업체 대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 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0일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54조9288억원(-5.6% y-y), 영업이익 2조7434억원(+13.8% y-y), 당기순이익 1조3907억원(흑전 y-y)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은 소폭 감소하지만, 올해 상반기에 평균판매단가(ASP)가 201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두 분기 연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4일 목표주가 상향 이후에도 중국 철강 유통가격은 열연 13.6%, 냉연 8.5%, 철근 15.8%, 후판 11.6% 상승하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같은 기간 국내 철강 유통가격도 열연 5만원(+7.9%), 냉연 2만원(+2.9%), 철근 3만원(+6.0%), 후판 3만원(+6.3%)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변 연구원은 “동아시아지역의 철강 수입가격이 올해 들어 열연은 톤당 175달러(+66.0%), 철근은 톤당 138달러(+53.7%) 급등한 것과 최근 러시아 루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난해 422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의 실적 개선에 청신호”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철강 유통가격 상승세는 낮은 유통재고와 계절적 수요 확대, 경제지표 개선 등에 힘입은 것으로, 적어도 계절적 비수기 이전인 5월 초·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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