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쉘과의 5조2724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3척에 대한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28일 밝혔다. 해지 사유는 경영 및 시장상황 악화 등에 따른 계약 발효조건인 발주처의 공사진행통보서 미발급이다.
공사진행통보서가 발급돼야 건조를 진행키로 한 조건부 계약이었던 만큼 실제 건조작업은 진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계약해지로 인한 손실은 없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
다만 올들어 단 한 건도 수주하지 못한 삼성중공업의 수주잔량은 약 348억 달러에서 약 300억 달러로 감소했다.
-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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