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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1000원 미만 동전주, 지난해말 대비 주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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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5. 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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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1000원 미만인 소위 ‘동전주’의 평균 주가가 올해 들어 6%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한국거래소가 지난해말 대비 비교 가능한 총 1915종목(유가 767종목, 코스닥 1148종목)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기준 시장별 상장종목의 가격대별 분포와 주가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주가등락률 최저 가격대는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주가가 1000원 미만인 경우 8.4%, 코스닥시장에서 1000원 미만 종목의 주가는 6.5% 하락했다.

조사대상 기간동안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의 가격대별 분포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코스닥시장의 경우 5000원 이상 종목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주가가 5000원 이상인 종목은 지난해 말 626종목에서 지난달 28일 662종목으로 36종목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등락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종목은 영진약품(271.4%)이었다. 형지엘리트(249.7%)·성지건설(164.9%)·필룩스(107.8%)·제일약품(107.8%)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스아이티글로벌이 500%의 주가등락률을 기록했고, 심엔터테인먼트(424.1%)·엠젠플러스(317.6%)가 300%가 넘게 상승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의 주가는 1만~5만원 사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시장은 이보다 낮은 5000원에서 1만원 미만 가격대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은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이 249종목으로 32.5%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은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 종목이 319종목으로 조사대상 중 27.8%를 기록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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