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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TDI 생산설비 재가동… 일본기업 설비폐쇄 반사이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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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05. 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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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의 5만톤 규모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생산설비가 2년여만에 재가동을 시작했다. 일본 미쓰이화학이 관련 설비를 폐쇄와 관련해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한 3개의 TDI 설비 중 가동을 중단했던 1개의 생산설비에 대해 지난주 재가동에 들어갔다. TDI는 자동차·신발·가구 침대 등 산업 각 분야에서 쓰이는 폴리우레탄 원료로 사용된다.

업계에 따르면 3월 중순 이후 가격이 반등해 지난달 21일 1700달러로 상승했고, 최근에는 1800달러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일본 미쓰이화학이 연 12만톤 규모의 가시마 공장을 영구폐쇄 하면서 한화케미칼 등 국내 TDI 생산기업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는 상태다.

업계는 2분기 성수기에 진입한 TDI 제품 가격이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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