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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블랙록 등 4곳 헤지펀드 재간접펀드 후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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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5. 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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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헤지펀드 투자를 위해 재간접펀드 위탁운용사 최종 후보로 블랙록, 블랙스톤, 그로브너, UBS 등 4곳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후보사를 대상으로 제안 요청, 실사 등 사전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3분기 내에 2곳을 선정하고, 총 미화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 상당을 펀드오브펀드(재간접투자) 방식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해 투자 다변화를 위해 대체투자 세부자산군의 하나로 헤지펀드를 도입하고, 지난달 투자성과 평가용 벤치마크를 신설하는 등 투자 준비를 해왔다.

공단은 시장 규모가 크고 투자 체계가 정착되어 있는 해외 헤지펀드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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