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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가스전 화학단지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석유화학 기술의 첫 해외수출 사례이자 국내기업이 유라시아 대륙에 건설한 첫 석유화학단지로 기록됐다. 완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미르지요예프 우즈벡 총리·신동빈 롯데그룹 회장·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2006년 양국 정상간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로 시작된 수르길프로젝트는 2007년 한국가스공사·롯데케미칼·GS E&R등이 한국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우즈벡 석유가스공사와 50:50의 지분으로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수르길 가스전 개발, 개발된 가스 판매 및 가스화학단지(GCC)를 건설해 직접 경영하는 사업이다. 이 생산시설은 2015년 9월 기계적 준공을 마쳤으며 이후 시험가동 등을 통해 2016년 1월부터 본격 상업생산 중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국내 엔지니어링사들과 손잡고 석유화학의 불모지에 가깝던 유라시아 대륙에 국내 최초로 대규모 석유화학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유럽·중앙 아시아뿐만 아니라 러시아·북아프리카까지 시장을 확장하게 됐다”며 “특히 우즈벡은 건국 이후 최초로 대규모 에너지 산업 시설(약 30만평 규모)을 보유하게 돼 국가 기간산업 발전의 큰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와 폴리프로필렌(PP) 공장은 롯데케미칼의 순수 기술력으로 건설돼 국내 최초로 석유화학 기술의 해외 수출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천연가스 채굴부터 기액분리와 수송·가스 분리·에탄 크래킹·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완전 수직계열화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수영 사장은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13년 신동빈 회장이 직접 우즈벡 정부를 설득해 통관과 교통인프라 부분에서 협조를 얻어 내며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며 “우즈벡 사업의 성공을 발판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내외 신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로의 큰 도약을 이룰 것을 약속한다” 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우위와 지속 성장을 위해 △저가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수익성 제고 △고부가 산업의 확장을 중점 사업전략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매출액 11조7133억원, 영업이익 1조6111억원을 기록해 창사이래 최고의 엉업이익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 1분기에도 매출액 2조6845억원 영업이익 4736억원을 달성해 호조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사진2]우즈벡 가스화학단지 완공식 발표 중인 신동빈 회장2](https://img.asiatoday.co.kr/file/2016y/05m/22d/20160522010018685001078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