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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하모씨(58, 평택거주)는 즉시 평택해경 122로 좌초를 신고했으며, 상황실에서는 인근 경비정 2척과 122구조대 및 해군 2함대에 협조를 요청했다.
낚시어선 D호는 금일 오전 출항해 낚시를 하던 중 암초에 부딪혀 선미부분에 파공이 생기자 항만 내측으로 침몰을 피하기 위해 이동 중 더 이상 운항이 불가해 LNG부두 앞 해상에 임의 좌주했다.
11시 25분 평택 해경으로부터 좌주사고를 전파받은 2함대 상황실은 곧바로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던 구조작전대에게 긴급출동 지시를 내렸다. 함대에서는 ‘긴급인명구조 출동전력’으로 상시 5명의 구조작전대원과 2척의 단정이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상황을 전파받은 구조작전대는 구조작전대장을 포함한 6명은 구조장비를 준비해 고속단정(RIB)과 고무보트에 탑승 사고현장으로 출동했다.
11시 45분 해군 구조전력은 전속 기동해 사고 해역에 도착 해경함정 2척과 함께 구조작전에 돌입했다. 저수심으로 구조함정들이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조작전대장은 과감하게 고속단정과 고무보트를 현장에 진입하도록 지시했다. 구조작전대장의 판단은 정확했다. 다행히 구조단정이 좌주되지 않을 정도의 수심이었기에 구조작전이 진행될 수 있었다.
파공으로 인해 바닷물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구조작전대는 단 한 명의 인명피해없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12명의 어민들을 구조했다. 이어 구조작전대는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어선의 바닷물 유입을 막았다.
12시 8분 인명구조완료 구조작전대가 사고현장에 도착한 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12명의 어민들은 무사히 구조되어 해경함정에 이송됐다. 이어서 해경은 12명의 어민과 1척의 어선을 안전하게 이송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구조작전대장 편필장 대위는 “더 늦었다면 구조가 어려웠을 상황”이라며 “2함대 긴급인명구조 출동전력은 사고가 발생하면 즉각 출동할 준비가 되어있다.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작전태세를 확립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명예해군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함대 공보관계관은 “2함대는 해양재난대응능력을 끌어올리고 유기적인 합동 재난대비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평택 해경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국훈련과 같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