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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포스코엔지니어링 재무부담 지속...신용등급 ‘BBB+’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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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5.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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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23일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제 2 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하향 조정했다.

김미희·선영귀 연구원은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해외사업 손실로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고, 영업현금창출력 저하, 운전자본 부담 등으로 차입규모 확대 대 등으로 당분간 현 수준의 재무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수주기반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계사인 포스코대우와의 사업협력, 포스코 계열물량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투르크메니스탄 마리정수장 건설사업, 삼척 친환경화력발전소 건설사업 등의 수주가 이루어졌다”면서도 “철강업황 저하에 따른 포스코그룹 투자 축소와 국내외 수주환경과 채산성 등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에 신규수주 확대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신평은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되지만 현 수준의 재무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신규 진출 현장의 채산성 저하 가능성 및 진행사업 준공시점의 추가손실 가능성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준공손실을 포함한 초과비용 발생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익성의 개선을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현금흐름을 보일 것으로는 예상되지만 큰 폭의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당분간 현 수준의 재무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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