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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016년도 건전증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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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5. 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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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학계·법조계·업계·관계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본시장 인공지능 활용과 규제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2016년 건전증시포럼’을 개최했다.

건전증시포럼은 불공정거래 등 자본시장 규제 관련 정책과제 발굴 및 방향 모색을 위해, 2005년부터 시장감시위원회가 매해 실시하는 행사다.

최경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로봇이 투자자의 정보를 고려해 시장상황에 맞는 자산운용, 투자자문서비스 등 정보력이 부족한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투자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투자행태 변화가 이제까지와 다른 거래질서 교란행위와 규제 사각지대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이 자본시장에 가져올 변화를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규제 패러다임을 설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포럼은 최근 자본시장에서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등 인공지능(AI)이 큰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전균 삼성증권 이사가 ‘자본시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과 전망’을,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공지능과 자본시장 규제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거래소는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신유형의 행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시장감시시스템을 2018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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