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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배출권시장, 누적 거래량 300만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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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6. 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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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권시장
한국거래소는 할당대상업체들의 배출권 제출 마감 시한이 이달말로 다가오는 가운데 배출권시장 누적거래량이 300만톤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배출권시장이 개장한 지난해 1월 12일 이후 이날까지 배출권시장 누적거래량은 총 344만3241톤이 거래됐다. 배출권시장 거래량은 시장 개장후 228거래일만인 지난해 12월 9일 100만톤을, 이후 90거래일 후인 지난 4월 25일 200만톤을 넘어선데 이어 27거래일만에 300만톤을 넘어서는 등 거래량 증가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달들어 3일간 80만톤이 거래되며 월간 최대 거래량 기록(지난달 60만톤)을 갱신했고, 배출권 가격 또한 1만8400원으로 기존 최고가 2만1000원(5월 26일) 대비 12.4% 하락하며 시장에서 매도잔량이 매수잔량을 초과하는 상황이 나타났다.

거래소 측은 “최근 거래량 증가 및 가격 하락은 6월말 만기를 앞둔 할당대상업체의 배출권 잉여물량 출회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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