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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재부 차관 “아시아 금융안정 위한 선제적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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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6. 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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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_양자면담(EU)
9~1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12차 ASEM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이 발디스 돔브로프스키 EU집행위원회 부의장과의 양자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이 “신흥국이 대부분인 아시아 금융시장은 미국 금리인상과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등 위험 발생 시 금융불안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아시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최 차관은 지난 9~1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12차 ASEM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금융안정 세션 선도발언을 통해 아시아 등 신흥국의 금융안정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최 차관이 제시한 방안은 △거시경제의 안정적 운용과 외환보유액의 적정화 △역내 지역금융안정망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의 역량 강화 △역내 통화스왑 확대 등이다.

아시아와 유럽의 연계 확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차관은 “타 경제권에 비해 아시아와 유럽은 ‘하나의 대륙’이므로 인프라 투자 연계에 있어 가시적 성과창출에 유리하다”며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중국의 ‘일대일로’, EU의 인프라 투자계획 등 유라시아 지역의 인프라 계획 간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최 차관은 이번 회의 기간 동안 의장국인 몽골의 볼로 바야르바타르 재무장관, EU집행위원회 발디스 돔브로프스키 부의장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양자간 경제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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