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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미국달러 이자율스왑 청산서비스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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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6. 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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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로서 원화 이자율스왑 거래에 이어 미국달러 이자율스왑(USD IRS)거래에 대한 청산서비스를 올 11월 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거래소는 원화IRS 청산에 이어 달러IRS로 청산대상 상품을 확대해 G20 합의에 따른 ‘표준화된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CCP청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달러IRS도입은 우선 자율청산서비스로 시행하며, 청산 의무화는 향후 거래규모 및 국내외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추진된다.

거래소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최근 달러IRS 거래의 증가에 따라 점증하고 있는 업계의 달러IRS 거래에 대한 청산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러IRS 거래는 지난해 전체 IRS거래의 약 12% 규모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또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 해외국가들이 달러IRS에 대해 의무청산을 실시중이거나 시행 예정에 있어, 국내 금융회사들이 해외CCP를 이용하지 않고, 적격CCP인 KRX를 통해 청산함으로써 낮은 비용으로 해외에서의 의무청산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거래소는 달러IRS 청산서비스 개시 후 내년중 ND IRS(Non-deliverable IRS, 원화IRS 중 외국통화(USD)로 결제되는 IRS)와 NDF 거래로 청산서비스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신용부도스왑(CDS)에 대한 청산서비스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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